26. 창세기 시리즈(1) - 창세기1:1

성경의 가장 첫번째인 창세기는 그리스도를 아주 잘 나타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창세기는 크게 단락을 나누면 이러하다.
1. 천지 창조 2. 가인의 후손 그리고 셋의 후손 3. 노아의 홍수 4. 아브라함 5. 이삭 6.야곱 7. 요셉
이렇게 7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 7가지 주제들 안에는 그리스도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이것을 하나 하나 살펴보자.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의 가장 첫번째 구절이 이 말씀은 크리스천이라면, 거의 암송하고 있을 것이다.
이 창조 하는 일에 그리스도께서 참예하심을 성경은 말씀한다.

[히1: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히브리서 저자는 아들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또한 사도바울도 동일하게 그리스도께서 창조하시는 일을 하셨음을 말씀하고 있다.

[골1:15-18]
15 그(그리스도)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이렇듯 창세기 1장 1절의 말씀 안에 그리스도께서 계셨음이 분명하다. 또 잠언에서도 이렇게 말씀하였다.

[잠8:22-31]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예수 그리스도)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그리스도)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잠언 8장은 “지혜가 말하길”하며 말씀하는 부분인데 이 지혜는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눅7:34-35]
34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35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인자이신 예수께서 자신을 지혜라고 말씀하셨다. 성경에서 지혜는 예수님을 상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느니라”의 말씀 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창조의 역사 속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함으로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자라나야 한다.

창조의 근본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인생 또한 창조해나아가심을 알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심을 믿고 그 진리를 안다면,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을 창조하심을 알게 된다. 이것의 다른 말은 예비하심이다.

주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가장 마지막에 사람을 창조하셨다. 그것은 사람을 위하여 모든 것을 미리 창조하시고 사람으로그것을 누리게 하시고 지배하도록 하셨다. 이 모든 것을 사람 자신이 예비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손길로 되어진 것이다.

이것이 창조이다. 우리 인생에서도 고난이 창조되기도 하고, 또 즐거움과 기쁨의 일들이 창조되기 하며, 이와같은 많은 일들이 창조됨 속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이것을 믿는가?

우리는 이러한 우리 인생의 걸음을 인도하시고 그 모든 것을 창조(예비)하시고, 경험하게 하시고,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 또는 그리스도를 발견 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함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