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복음적 관점에서 성경 전체의 개관(1)

성경은 앞에 있는 챕터에서 말한 바와 같이 모든 성경의 증거는 오직 하나를 향해 있다.

[예수 그리스도]

그러므로 성경 어느 곳을 보아도 우리는 오직 하나를 발견해야 하는데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성경은 먼저 구약과 신약으로 나뉜다. 이것을 달리 말하면, 옛 언약과 새 언약이다. 이 말은 곧 하나님이 사람에게 말씀으로 하신 약속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사람으로 오시기 이전에 하셨던 약속이 구약이다.
그리고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이루신 약속이 신약이다. 이 부분에 대하여 히브리서 1:1,2에 이렇게 말씀하신다.

[히1:1-2]
1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위 말씀에서 1절은 구약을 말씀하고 있다. 그리고 2절은 신약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1절의 시작을 “옛적에”로 시작한다.

그것은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 옛적에 있었던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라고 기록한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것을 기록한 것이 곧 구약이다. 그리고 이어서 2절에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이라고 말씀하면서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라고 말씀한다.

결국 구약의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말씀하신 것이 무엇인지 본다면, 곧 예수 그리스도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은 결국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또 로마서 1장 2절에도 이와 같이 말씀한다.

[롬1: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바울은 위 말씀에 이 구약 성경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말씀한다. 그러므로 구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관한 말씀임을 증거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구약 성경에서 반드시 발견해야 할 것이 있는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제 어떻게 예수를 발견할 수 있는가를 창세기부터 대략적으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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