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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성경은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가?(3)

성경 시리즈

by 능력의 복음 2021. 1. 30. 01:56

본문

[딤전6:3-5]
3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말씀
경건에 관한 교훈따르지 아니하면
4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5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위 본문에서 “말씀과 교훈”은 곧 “성경”을 의미한다. 이 성경은 예수님을 증언하는 말씀이요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딤전1:5]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바울은 디모데에게 “교훈의 목적”에 대하여 언급한다. 결국 이것은 하나님께 대한 신앙의 근본이 무엇이냐..
복음의 목적이 무엇이냐를 다루고 있는 것이다. 곧 그러므로 이 교훈은 결국 성경을 가리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바울은 이 “말씀과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일어나는 일들에 대하여 말씀한다. 여기서 “따르다”는 것은
원문에는 이러한 뜻을 가진다.

프로셀코마이(4334) προσέρχομαι
✍🏻단어 정의
‘접근하다’, 즉 (문자적으로) ‘가까이 오다’, ‘방문하다’, 또는 (상징적으로) ‘숭배하다’, ‘동의하다

“접근하다, 가까이오다”등의 뜻을 가진 이 “프로셀코마이”는 늘 항상 이것을 가까이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과 동일하게 쓰이는 단어이다.

[히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프로셀코마이”는 히4:16에서 “나아갈”에 동일하게 쓰인 단어이다. 그러므로 이 단어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 또는
하나님 곁에 가까이 접근하는 등의 뜻을 갖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말씀과 교훈을 가까이 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을 가까이 한다고도
말할 수 있겠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말씀(성경)을 가까이 하는 태도가 곧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이다.
우리가 만일 성경을 책장에 먼지가 쌓이도록 내버려두고 있다면, 하나님을 이와같이 대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 자체가 하나님은 아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책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만일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당연히 그의 말씀을 사랑할 것이고, 그 말씀을 기록한 성경을 사랑할 것이며, 그러므로 이 성경을 가까이 하게 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 반대되는 이야기일 것이다.

[벧후1:19-21]
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성경)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성경)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베드로도 또한 성경을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이 성경을 주의하는 것이 옳다고 말씀한다.
그러면 성경을 가까이 하지 않는 자들의 모습을 바울이 어떻게 말씀하는지 살펴보자.

[딤전6:3-5]
3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4 그는 1)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2)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3)투기와
4)분쟁과
5)비방과
6)악한 생각이 나며
5. 7)마음이 부패하여지고
8)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그는 1)교만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고 말씀한다.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데 왜 교만할까? 그것에 대하여 바울이 이렇게 말씀한다.
[고전8:2]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이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을 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자라는 것이다. 이것이
교만한 자의 특징이다. 이 교만한 자들은 자신이 지식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다 안다는 태도를 취하는 자들이다.

어떤 목사님은 성경을 2천독을 하였고, 귀납법적 성경연구를 10년을 해 왔으며, 이것을 다른 목회자들에게 가르친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성경을 보면 볼 수록 내가 아는 것이 정말 없구나”를 깨닫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한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의 이해로는 이 말씀을 다 알 수 없으며 안다고 하여도, 바다의 모래알 한 알 정도 일 것이다.
그러기에 더욱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까이 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 교만한 자들에게 따라오는 것들의 특징이 이 사람들은 변론과 논쟁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옳고 그름을 따지며, 뭐가 더 좋고
나쁜지를 계산하며, 누가 맞고 틀린지를 말하는 자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기와 분쟁과 비방하는 일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것 의하여 악한 생각을 하며, 그것으로 인하여 그 마음이 부패 즉 썩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진리를 잃어버린 자들로
나타나게 된다.

이 교만한 자들의 마지막은 진리를 잃어버린다는 것이다. 진리는 곧 예수님을 의미한다. 또 이 진리는 성령님을 의미한다.
성령님이 진리의 영이시기 때문이다.

[요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일5:6]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그러므로 진리를 잃어버렸다는 것은 성령을 잃어버린 자들이다. 성경은 이들을 향해 성령이 없는 자들이라고 선언한다.

[유1:19] 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

하나님 말씀을 기록한 성경을 가까이 하기를 힘쓰라.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다고 말씀하신 것과 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한다.
성경은 영원하시고 위대하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것을 기록한 위대한 책이며, 놀라운 것이며,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가 있는 것임을 깨닫는 것인 큰 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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