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로마서 1장)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나타나서 아포칼륍토(601) ἀποκαλύπτω
덮개를 제거하다’, 즉 ‘나타내다’, 폭로하다
복음은 반드시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야 한다.
율법과 복음의 차이는 율법의 사람의 행위로부터 오는 의를 나타낸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율법을
육신이 연약하여 지킬 수 없음으로 율법을 지키지 못하면 받는 저주 아래에 놓여있게 되었다.
(롬8:3, 갈3:10)
그러므로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또 다른 의가 나타나야 했다.
로마서 3:20,21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율법의 행위로는 아주 작은 겨자씨만한 의도 얻을 수 없다. 오직 믿음으로만이 이 의가 나타나게 된다.
*나타나서 이 단어는 위의 설명과 같이 원문의 뜻이 이러하다. 이 단어는 계시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없는 것에서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는 뜻을 가지고 있고, 보이지 않은 것을 보이게 되도록 나타나는 것의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런즉 이것은 계시를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시고 하늘로 올리우신 사건은 믿지 않는 사람들도 모두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이 나의 개인의 신앙과 경험이 되어짐으로 믿어지는 사건이 일어나기 위하여서는 반드시 계시가 나타나야 한다.
여기서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이 계시가 절대로 우리로 말미암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계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나타나는 것이다.
바울이 사울이란 이름으로 교회들을 핍박하고 무너뜨리려고 잡으러 다닐 때에 다매섹에서 홀연히
빛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 되었다.
그 후 사울은 바울이란 이름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사도가 되었고, 복음의 기초를 닦는 신약성경 서신서들 중 3분의 2를 기록하는 위대한 업적을 남기게 된다.
그런 바울이 스스로 한 것이 무엇인가 볼 때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고전 15: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엡2:4,5
4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그러므로 구원의 시작은 사람으로 말미암지 않았다. 또한 그 구원을 이루어 감도 사람으로 말미암지 않는다.
모든 것이 은혜로 시작되었으며, 은혜로 이루어가는 것을 믿음으로 보는 것이다. 다른 말로 모든 것이 하나님이 시작하셨고, 모든 것을 하나님이 이루어 가신다는 것이다.
그럼으로 사람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하신 일이기에 하나님의 의가 되는 것이다.
막10:27
27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롬8:3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하나님이 시작하셨고 하나님이 이루어 가시는 그 일을 믿음으로 사는 것이 복음의 정체성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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