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복음의 기초[터(基)]

[복음의 터...]

갈1:6~8

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8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것을 선포한다.

우리가 신약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자라면 이 바울의 서신서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있는 자라면 이 말씀은 결코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구절이 아닐 수 없다.

바울은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 대하여 경고한다. 바울은 다른 이야기라고 하지 아니하고 "다른 복음이라고 말하였는가?"라는 질문을 해볼 필요가 있다.

 

그것은 바울이 전한 복음에 어떠한 것을 더하여 전하였기 때문이다.

복음이긴 복음이지만 다른 복음인 것이다.

복음인 것 같지만 비슷하고 그럴 듯하지만 본질이

대단히 잘못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 거짓 선생들의 전한 다른 복음은 극명하게 다르다거나 이상한 것이 아니었다.

단지 그리스도의 복음과 함께 손할례를 전하였다.

 

갈2:16

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줄

아는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는니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함을 얻을 육체가 없다고 바울의 복음은 선언한다.

그리고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이 사람이 의롭게 된다고 선언한다.

이것이 바울의 복음의 핵심이다. 그러나 이 거짓 선생들은 믿음과 함께 율법의 행위인 손할례를 전하였다.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의에 사람의 의를 더한 것이다. 이것이 다른 복음이다.

 

그런데 참으로 그 당시에만 이 다른 복음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현대 교회에서 또한 이 다른 복음이 만연되게 전파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의 열심을 강조하고 사람의 노력과 댓가지불을 전파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이만큼 하셨으니 우리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이 정도는 해야한다고 전한다.

그래야 하나님께 기쁨이 되며 축복 받는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이것이 저주를 받을 다른 복음이다.

 

믿는 자들은 반드시 바울이 전한 그리스도의 복음이 터가 되어야 하는데 특히 목회자들이 더 이 복음이 온전하게 터를 잡아야 한다.

많은 목회자들이 가짜 복음 다른 복음을 전하고 있다는 것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유명한 목회자 초대형교회 목회자라 할찌라도 다른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들이 수두룩하다.

진실로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